‘닥터스’ 박신혜-문지인, 서로를 지킨 13년…여성에게도 이런 의리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박신혜-문지인.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출연하는 박신혜와 문지인의 스틸컷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에선 13년 전 방화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유혜정(박신혜)을 대신해 유치장 행을 택한 천순희(문지인)와 그런 순희를 위해 진서우(이성경)에게 무릎을 꿇는 혜정의 빛나는 우정이 그려졌다. 이후 13년 뒤에도 서로의 옆을 지키는 두 사람의 의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13년 전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30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여고생 혜정과 순희가 등장했다. 그리고 13년이 흐른 현재 의사가 된 혜정과 카페를 운영하는 순희의 변신이 눈에 띈다는 얘기가 나온다. 둘은 또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돈독한 우정을 입증했다는 반응도 있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사랑의 모습을 그려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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