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취임 2년 기자회견, 아직은 탈당 생각 없어
주철현 전남 여수시장은 민선 6기 2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일방 통행식 의사결정 구조를 타파하고 시민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제도적으로 만들겠다”며 “전국 어느 지자체에서 볼 수 없는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기자회견하는 주 시장 모습
“하반기에는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행복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주철현 전남 여수시장은 민선 6기 2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일방 통행식 의사결정 구조를 타파하고 시민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제도적으로 만들겠다”며 “전국 어느 지자체에서 볼 수 없는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30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주 시장은 당적변경과 관련해 “당적을 떠나 시정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선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주 시장은 “2년 전 ‘시민여러분이 시장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장에 당선이 됐고 이것은 취임 후에도 민선6기 여수시정의 대원칙으로 삼았다”며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라는 마음이 들도록 전력을 다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로 소통과 공유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자부한다”고 주장했다. 주 시장은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 주인의식을 가지시고 뜻을 하나로 모으고 참여하고 행동해 주신다면 우리는 머지않은 미래에 ‘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여수를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만들어 갈 자신이 있다. 남은 2년도 23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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