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박3일간 웃뜨르권역 등 찾아 성공사례 본따르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해보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배행길)는 지난 28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를 찾아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배웠다. 해보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에 생활편익·복지·상업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추진위원 34명은 제주에서 성공사례를 보고 배워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 이번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명도암 참살이마을, 웃뜨르권역, 번내골권역, 하눌타리권역 등을 찾았다. 특히 웃뜨르 권역은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전국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이곳에서 핵심리더 수상자인 임안수 추진위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권역 운영 전략을 전수받았다. 명도암참살이마을에서 효소를 활용한 음식만들기 체험장을 견학한 후 하눌타리권역을 찾아 약차, 족욕, 목공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번내골권역에서는 기반시설 확충, 지역역량강화사업 설명을 듣고 토론을 벌였다. 배행길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면소재의 공동홈센터 건립 규모, 시설운영 계획, 사업과제 발굴 등 우수사례를 배웠다”며 “이를 활용해 우리 해보면 활성화와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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