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어린이저축보험·유니버셜건강보험 출시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NH농협생명은 7월 1일 어린이저축보험과 유니버셜건강보험 등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행복NH어린이저축보험(무)은 아이가 클수록 혜택이 커지는 상품이다. 적립형의 경우 가입 2년 이후부터 자녀의 성장 단계별로 월납 기본보험료의 100%부터 1500%까지 최대 10번의 교육자금을, 30세 만기 시에는 계약자적립금을 지급한다. 중도인출전환옵션을 활용해 기존의 저축보험처럼 납입한 보험료 적립액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0세부터 최대 12세까지다. 적립형 계약의 최저 기본보험료는 10만원부터 최대 600만원, 거치형의 경우 10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고액계약 장기납입 계약의 경우에는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납입면제특약(부모형)(무배당)에 가입할 경우 종피보험자(부모 또는 조부모 등 가입가능)의 사망 또는 50%이상 장해 시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자에게는 어린이건강관리 부가서비스인 맘e든든케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평생안심NH유니버셜건강보험(무)은 고액질병 및 고액수술, 중증치매와 사망보장을 상품 하나로 보장하고, 탄력적인 자금운용기능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유니버셜 건강보험 상품이다. 주계약은 암보장과 중증치매를 보장하는 1종(암·중증치매보장)과 18종의 고액질병과 고액수술까지 보장하는 2종(종합보장)으로 구성돼 있다.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고액질병 또는 고액수술, 중증치매상태 발생 시 가입형태에 따라 기본보험금의 50%, 80%, 또는 100%까지 보험금을 미리 지급받아 높은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2종 종합보장 가입기준)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는 “전문 보험사로 출범한지 아직 5년 차인 NH농협생명이지만, 1965년 종합농협이 생명공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반세기 이상 보험사업을 진행해왔다”며 “국내 빅4 규모의 생명보험사답게 고객이 원하는 더욱 다양한 상품라인업과 든든한 보장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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