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전자결제주가 NHN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NHN엔터테인먼트의 상호 지분 취득 소식에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35분 현재 NHN한국사이버결제와 KG이니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16.43%, 11.61% 오른 2만900원,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0.64%) 소폭 상승중이다. 전날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가 KG이니시스의 지분 5%(자사주)를 취득하고, KG이니시스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지분 5%를 취득했다. 이에 대해 온·오프라인통합(O2O)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핀테크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한 강력한 동맹을 구축했다고 시장에서는 풀이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KG이니시스와 NHN엔터테인먼트의 핀테크 동맹이 가맹점이나 고객에게 혜택이 되는 것은 물론, NHN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온·오프라인 광고나 사용자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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