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사진=‘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워킹 맘 육아 대디’ 유준상이 홍은희에 술주정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과거 홍은희에 대한 마음을 가졌던 장면이 전해졌다.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미소(홍은희)가 김차장(김용운)의 후임으로 등장한 악질상사 이문한 차장(유준상)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겼다.미소의 남편 재민(박건형)은 이문한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를 집으로 추대한 가운데, 문한은 김재민-이미소 부부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 문한은 “그대들은 이 분위기를 즐기시고 나는 그만 돌아간다”며 사라졌다. 문한은 배웅 나온 미소에게 “나 너 싫다. 아주 막 싫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미소는 “제가 왜 그렇게 싫으세요?”라고 물었다. 문한은 “그걸 모르는 게 더 화가 난다. 절대 못 고쳐. 네 재민한테 가”라고 말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과거 회상 장면이 공개됐다. 과거 미소에게 호감이 있었던 문한은 반지를 준비해 점심 데이트를 신청했으나 미소는 무심했던 것. 이후 재민과 미소가 연인임을 알고 문한은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워킹 맘 육아 대디’는 매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