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이 27일 오전(한국시간 이날 오후) 금융시장 관련 긴급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등이 26일 보도했다.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함에 따라, 경제·금융시장 안정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지난주 투자자들이 리스크 회피에 나서면서 전 세계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유럽 증시가 시작되기 전에 성명을 내고 시장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겠다는 게 이번 긴급성명의 목적이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마크 카니 총재도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필요하다면 주저 않고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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