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브렉시트 공포가 확산되면서 24일 아시아 증시가 패닉에 빠졌다. 12시59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8% 급락한 뒤 6% 하락한 1만5213.93을 기록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4% 급락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2.73% 떨어진 8438.74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싱가포르 ST지수도 4% 하락중이다. 코스피가 1900 아래로 미끌어지면서 한국 증시도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40% 넘게 급등 중이다. 오후 12시48분 현재 VKOSPI는 전일 대비 7.42(40.84%) 오른 25.59까지 치솟았다. 코스피는 4.5% 가량 밀리며 1900선이 붕괴됐다. 전일 대비 89.54포인트(4.51%) 내린 1897.17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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