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차장
대법원
법관 출신은 심상철 서울고등법원장(58·사법연수원 12기),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59·연수원 13기), 지대운 대전고등법원장(58·연수원 13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교수로는 김재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1·연수원 18기), 신평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0·연수원 13기)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변호사로는 김선수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55·연수원 17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법원은 34명의 심사동의자 학력, 주요 경력, 재산, 병역, 형사처벌 전력 등에 대한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심사동의자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받은 뒤 최종 대상자 선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다방면의 검증자료를 기초로 심사동의자의 대법관 적격 유무를 심사해 제청인원 3배수 이상의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