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신해철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고(故) 신해철의 생전 목소리가 게임 화면 속에 울려 퍼진다.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23일 "신작 모바일 액션 RPG '크라이' 게임 내 BGM으로 고 신해철의 미공개 음원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사용되는 음원은 '크라이' 개발 초기부터 게임이 추구하는 세계관에 맞춰 신해철이 작곡한 것이다. 최종 완성은 넥스트 멤버들이 했다. 해당 음원은 현재 '크라이'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15초 미리 듣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크라이'의 정식 출시 이전에 특별 페이지에서 독점 선 공개될 예정이다.아이덴티티모바일 장중선 부사장은 "이번 사전 등록을 기점으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작 '크라이'가 정식 서비스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고 신해철씨의 미공개 음원 또한 게임 내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