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축산물판매업소 등 '위생점검'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7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여름철 위생에 취약한 축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식육포장 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7일까지 위생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변질ㆍ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부정ㆍ불량 축산물의 유통방지와 공중위생 상 위해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대상은 최근 3년간 점검 실적이 없는 업체, 행정처분 업체, 유통 점유율이 높고 소비가 많은 업체 등이다. 고양시는 이 기간 ▲축산물 유통기한 경과 ▲표시사항 위반 ▲위생 불량 ▲한우 둔갑판매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을 병행해 계도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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