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세번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25일 첫 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포스터(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여의도 한강공원, 청계광장에 이어 세 번째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25일 처음으로 개장한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는 ‘청춘런웨이&댄싱나이트’ 컨셉으로 10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 주변 도매상가, 쇼핑몰들이 새벽까지 운영되는 것을 고려해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는 개장 첫 행사로 전문가, 시민모니터링단이 야시장 참여팀을 선정하는 ‘현장품평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야시장 참여를 신청한 푸드트럭, 일반상인 등 총 351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287명이 현장품평회에 참여한다. 푸드트럭 30팀, 일반상인 60팀, 지역상인 20여팀 내외가 최종 선정돼 야시장이 운영되는 10월까지 참여가 보장된다.이 외에도 이색거리 패션쇼, 유명 DJ와 즐기는 파티,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DDP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영화제, 썸머페스티벌, 패션위크 등 각종 프로그램을 연계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의 밤에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한편,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 개장과 동시에 7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목동운동장과 청계광장에 참여할 참여 상인도 모집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목동운동장은 “레포츠 & 익스트림 마켓”을 컨셉으로 다음 달 8일 개장을 준비 중이다. 건강한 먹거리, 직접 손으로 제작한 아웃도어 상품, 사놓고 한 두번 쓰고 집안 구석에 있던 스포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은 7월 15일~17일, 9월 9일~11일, 10월 21일~23일에 모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마감일은 목동운동장은 28일, 청계광장은 26일이다.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정상택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상인과 고객, 문화를 잇는 새로운 장터 축제인 야시장이 여의도 한강공원, 청계광장, DDP에 이어 목동운동장까지 확대 된다”며, “아직 가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매력적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