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은 다음 주에 있을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발표를 앞두고 오는 24일 당정간담회를 열기로 했다.당에서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ㆍ차관들이 참석한다.이번 당정간담회는 오는 28일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계획 발표를 앞두고 당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의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치권과 재계의 관심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여부에 쏠려있다. 정부는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경기 침체에 따른 추경안을 포함해 적극적인 확장 재정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책위도 지난 21일 일자리특위 회의를 통해 정부에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당정간담회에서는 추경에 대한 당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경제운용 방안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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