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화장품과 의약품 원료를 전문 제조하는 기업 대봉엘에스 주가가 22일 4% 넘게 상승 중이다.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대봉엘에스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4.40%)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봉엘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400원을 제시하고 다수의 고객사 중 이니스프리 녹차수 제품의 견조한 성장으로 동반 수혜와, 자회사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평했다.최 연구원은 "이니스프리는 녹차수, 화산송이, 용암해수 등 제주도 컨셉의 자연주의 브랜딩을 추구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그린티 라인 매출비중을 30%까지 확대할 전략"이라며 "이니스프리 생녹차수를 단독 납품하는 대봉엘에스는 향후 실적이 그린티 제품의 높은 성장과 동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결종속 자회사의 견조한 성장과 증설효과도 긍정적"이라며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지분 83.3%)는 향후 화장품 제조기업의 꾸준한 증가세로 꾸준한 실적 우상향이 전망(영업이익률 약 50% 이상)된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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