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0일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오른 2888.81로 거래를 마쳤다. 정보기술(IT)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중국 알루미늄이 3% 넘게 급락하는 등 원자재 및 에너지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오전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상하이 증시는 오후 들어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며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의 영향을 받아 반등했다. 호주 픽 자산운용의 니브 다간 이사는 "브렉시트 최신 여론조사 이후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다만 투표때까지는 여전히 변동성이 확산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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