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컨설팅 프로그램 실시

서울시, 7단계로 진행되는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유치컨설팅과 기업설명회(Investor Relations) 등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①투자유치 세미나 ②투자유치 역량강화 전문교육 ③기업별 IR컨설팅 ④국내 투자상담회(IR) ⑤해외진출 컨설팅 ⑥해외 투자상담회(IR) ⑦투자협상 지원 등 7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먼저 1단계 투자유치 세미나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구로동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개최된다.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과 전문컨설턴트의 전문 교육에 이어 1대1 현장상담이 진행된다. 서울소재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21일까지 이메일(jmkim@ipluscenter.co.kr 또는 dhcho@ipluscenter.co.kr)로 신청하면 된다. 세미나 이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개최하며 교육 이후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투자상담회(IR) 등 전문적 지원으로 이어진다.IR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중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해외 IR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전에 해외진출 컨설팅이 추가로 제공된다.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가 중국시장에 대한 교육과 진출 전략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며, 중국 투자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IR 피칭스킬도 코칭할 예정이다.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보다 많은 서울시 중소기업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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