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복지분야 부적정 수급 일제 조사 실시

"오는 7월부터 복지 분야 부적정 수급 사례 적발 환수 추진""가구 실태조사 병행해 복지사각 발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기초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수당 등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사례를 적발·환수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오는 7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매월 기초생계급여 등의 급여 지원을 받고 있는 16,97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이달 중순 일제 조사를 실시에 앞서 부군수를 비롯해 복지담당공무원 22명으로 구성된 ‘복지 부적정수급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오는 7월과 9월에 복지수급 대상자 실태조사를 하여 적정 수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상시 점검반을 운영하여 부적정 수급 사례를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각 시설 담당자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설운영 전반 점검을 하반기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점검반을 통해 복지 부정수급 뿐만 아니라 가구 실태조사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반 운영을 통하여 의심 없는 복지, 깨끗하고 정당한 복지를 만들겠다. 어머니 품 같은 복지장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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