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용평리조트 사흘째 약세…상장 후 최저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용평리조트 주가가 17일 상장 이후 최저 수준으로 밀렸다.이날 오후 1시52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290원(3.32%) 내린 8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외국인이 연일 매수하고 있지만 사흘 연속 약세다.계속되는 하락 탓에 용평리조트 주가는 공모가 7000원과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지난달 27일 상장일에 공모가가 7000원에 낮게 형성된 덕에 시초가가 이 보다 높은 900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상장 첫날 주가가 상한가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었다.용평리조트는 강원도 평창 지역을 중심으로 콘도 분양 및 리조트 운영(스키, 골프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63억원에 영업이익 264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용평리조트의 신성장 동력은 콘도 분양사업이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41.2%는 분양사업에서 나왔다. 용평리조트는 소유자에게 독점적 사용권한을 주는 프리미엄 콘도 분양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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