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현장 톡톡
국사봉 숲속 작은 도서관은 엄마와 아이들이 즐겨찾는 힐링공간으로 볼 수 있다.구는 이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시설과 현장을 찾아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16 동작톡톡 '걸어서 현장속으로!'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창우 구청장의 대표적인 소통 공감 행보.이창우 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진정한 주민협치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2015년 구청장과 현장데이트를 실시해 건의사항 275건을 접수해 구정운영에 고루 활용한 바 있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설립이 주민들의 고민에 응답한 대표적인 결과다. 올해 2016 동작톡톡 '걸어서 현장속으로!'는 지난해와 같이 동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는 것이 아니라 테마별로 2~3개 동을 묶어 내실을 기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주요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머리를 맞댄다. 구청장이 주민들의 이야기를 적극 수용하고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양방소통의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