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사진=KBS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진지희가 강예원이 섬월도 전설 양백희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13일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는 신옥희(진지희 분)가 양백희(강예원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엄마의 뒤를 캐기 위해 집안의 물건을 뒤지던 신옥희는 엄마의 고등학교 개근상을 발견했다. 이때 신옥희는 엄마의 본명이 양백희였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이에 신옥희는 양백희를 떠봤다. 그는 "엄마 학창시절 졸업 앨범도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양백희는 "고등 학교 중퇴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옥희는 깜짝 놀라며 "왜 학교를 다니다가 그만두냐"고 다그쳤고, 양백희는 "배가 불러서 못 가겠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백희가 돌아왔다'의 차영훈PD는 "과거 에피소드가 드러나는 과정에서 옥희 아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리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 옥희 아버지에 대한 단서도 에피소드 곳곳에 숨겨져 있다. 여기에 옥희가 엄마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또 다른 사건을 건드리게 된다. 이 또한 이번 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밝힌 바 있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