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 청수회 화합과 소통의 시간 가져

장흥군 유치면(유치면장 김한석)은 지난 9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청수회 회의를 장흥댐 둘레길 전망대에서 개최했다.

"장흥댐 둘레길 전망대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청수회 회의""신풍생태습지 공원에서 이장·직원간 화합행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유치면(유치면장 김한석)은 지난 9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청수회 회의를 장흥댐 둘레길 전망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댐 둘레길은 신풍습지공원에서 시작하여 밤재터널까지 이르는 총 27km구간의 임도로 장흥댐 풍광 및 유치면의 수려한 산세를 볼 수 있어 자전거, 승마 등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군에서 주관한 '장흥댐 수몰지 산악레포츠 기반시설공사'가 5월 13일 준공되어 쉼터 및 전망대, 안내표지판, 자전거 보관대등이 설치되어 방문자들을 더욱 환영할 예정이다. 면민과 함께하는 둘레길 가꾸기를 위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인 청수회를 둘레길 전망대에서 개최하여 둘레길 현황을 공유하는 기회로 삼았다. 지난 5월 신풍생태습지공원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7km구간에 개복숭아 나무 1500여주를 식재하였는데, 모든 나무들이 잘 생육하고 있어 회원들의 기쁨이 되었다. 청수회원들은 “개복숭아 나무가 잘 자라고 있어 다행이다. 몇 년 후 복사꽃길이 될 둘레길이 더욱 기대되고, 방문객들을 즐겁게 할 것은 물론 개복숭아 따가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유치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관사회단체별로 구간을 지정하여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및 특색있는 경관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15일(수)에는 둘레길의 시발점인 신풍생태습지 공원에서 이장단과 면직원간의 화합과 소통 행사를 갖기로 했다. 유치면 관계자는 연차별로 둘레길 전구간에 개복숭아를 식재하여 둘레길을 환상적인 복사꽃길로 만들 포부를 밝히면서 지역주민의 동참에 큰 감사를 표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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