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안병국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9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전격 인하와 관련,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센터장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증시 전망에 대해 “이번 기준 금리 인하가 해외 보다 동력이 떨어진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센터장은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릴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경기민감주와 수출주인 반도체, 자동차, 증권, 유통, 건설업종은 금리 인하 효과를 볼 것”이라며“원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수출기업에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원화 약세와 유가상승으로 인한 피해발생 업종인 항공과 해운업종은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 센터장은 외국인 투자 전망에 대해 “외국인들의 순매수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다만 외국인들은 원화 약세의 영향보다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경기 특히 이머징마켓의 회복세에 주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유가를 중심으로 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로 인한 어미징마켓에 대한 외국인들의 베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도 이머징마켓에 대한 수출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최근의 외국인 순매수 현상은 지속될 있다”고 진단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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