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KRX국민행복재단은 중앙대학교병원과 국내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모국가족들을 대상으로 수술 등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를 국내에 초청하여 치료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14일 행정자치부가 시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공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중증질환을 앓고있는 국내 베트남 다문화가족 모국가족이 혜택을 받게된다. 수혜자는 약 10명이며 총사업비는 1억원이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지난 5년간 중앙대병원과 함께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을 재단 대표사업으로 성장시켜 왔으며, 올해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다문화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편리한 One-Stop 무상의료서비스 (검진-예방-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의료지원 혜택을 받고자 하는 다문화가정은 국민행복재단 또는 중앙대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여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소득수준 및 질환정도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치료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8일부터 연말까지로 기간내 신청할 수 있으며, 치료대상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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