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5000억원 한도 '하나멤버스 사업자대출' 출시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EB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부동산담보 대출금액에 최대 100%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부여하는 '하나멤버스 사업자대출'을 5000억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대출 한도는 최고 10억으로 일정 신용등급과 거래 요건을 충족하면 부동산을 담보로 일반 담보대출 대비 최대 100%의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등급별로 최대 0.5%포인트까지 우대금리 혜택을 확대했다.대출 기간은 3년 이상이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지원한다. 또 소자본으로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및 중소법인의 특성을 반영해 업종에 상관없이 대출이 가능하다.KEB하나은행 SB사업부 관계자는 "낮은 대출한도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하나멤버스 사업자대출'을 통해 원활한 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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