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사진=IAAF(국제육상경기연맹)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을 박탈 당할 위기에 놓였다.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3일(한국시간) 자메이카 육상 선수 네스타 카터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한 베이징올림픽 도핑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IOC는 카터의 B샘플을 검사해보고 똑같이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금메달을 박탈할 방침이다. 카터는 당시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볼트도 같이 뛰었다. 계주 금메달이 박탈되면 볼트도 금메달을 반환해야 한다. 볼트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