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조나탄 [사진=수원 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공격수 조나탄을 영입했다. 수원은 2일 조나탄의 원소속팀인 이타우쿠와 조나탄 선수 영입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조나탄의 계약기간은 1년 임대 후 완전 영입조건이다.K리그 챌린지에서 2년 간 예순여덟 경기에 출전해 마흔 골 여덟 도움을 기록하고 2015시즌에는 MVP와 득점왕, 그리고 베스트11까지 휩쓴 조나탄 영입은 수원의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2일 입단계약서에 사인을 마친 조나탄은 "한국에서 활약하면서 동경해왔던 수원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수원팬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 최고의 팬들 앞에서 골을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조나탄은 팀 훈련에 합류한 후 하반기 출격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달 말 선수 등록을 마치면 7월2일 울산 원정경기부터 출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