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박정호·임선순씨 부부 (광양, 광양원협)""주광옥·안창옥씨 부부 (신안, 임자농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박정호·임선순씨(광양시 광양읍 용강1길)부부와 주광옥·안창옥씨(신안군 임자면 괘길1길)부부를 선정하고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박정호

임선순

박정호(58)·임선순(54)씨 부부(나눔농장)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70만원의 자본금을 가지고 20세에 시설원예농업을 시작하여 35년간 오이, 방울토마토, 토마토, 애호박 등 작물전환을 통해 품목을 다변화하여 수익을 올리기 시작하여 현재는 3천여평의 시설하우스를 경작하는 지역 내 대농으로 성장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경작을 위해 기술공부 및 선진지 견학, 각종 교육에 참석하여 기술을 습득하였고 자신이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주변 농가들에 전파하여 함께 성장하는 지역농업사회 기반을 닦으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광옥

안창옥

주광옥(48)·안창옥(48)씨 부부(풍성농원)는 93년에 귀농하여 대파농사를 시작하였으나 경험부족으로 실패를 거듭하였으나 농업기술센터 및 주변 농가들에게 기술을 습득하고 노하우를 배우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농사에서 성공을 하게 되어 지금은 33,000여평의 대농을 일구게 되었다. 또한 병충해방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정보를 공유하며 우수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여 지역 내 신지식 농업인으로 주변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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