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폭염대비 군민 행동요령 부채 제작 배부

"폭염대응 T/F팀 가동…본격적 폭염대책 돌입"[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무더위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부채를 제작 배부했다.1일 군에 따르면 폭염대비 행동요령 부채 5500여개를 읍·면 각 민원실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에 비치해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제작된 부채에는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쉼터’이용과 카페인 음료보다는 물과 과일주스를 자주 마시며, 실내적정온도 유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야외작업 자제 등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3대 수칙 및 행동요령을 삽입해 군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군은 이 외에도 오는 9월 30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시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게 외출 및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 문자 발송 등 여름철 폭염대책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의하면 올 여름은 뜨겁고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으로 인해 여름의 시작부터 극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각 가정에서도 폭염대비 개인생활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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