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뉴질랜드 이민 가 힙합의 길로…“14살 때 일기에 욕 가사 써”

빈지노.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래퍼 빈지노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힙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눈길을 끈다. 빈지노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유일한 낙이고 취미였다. 그런데 뉴질랜드로 갑자기 이민을 가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장 친한 친구가 힙합을 좋아했다. 그래서 힙합을 접하게 됐다"고 힙합의 길에 들어선 계기를 밝혔다. 빈지노는 "14살 때 힙합을 하는 사람들은 가사를 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일기에 욕 가사를 쓰고 빈부격차에 대해 썼다. 빈부의 격차, '돈이 많은 너는 나를 걷어차'라는 가사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31일 정오 빈지노의 정규 앨범인 '12' 음원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