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수원시가 31일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민선 6기 일자리 16만개 창출'을 위해 경제정책국을 일자리경제국으로, 일자리정책과를 국 주무과로 변경하는 맞춤형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11개 외부기관 협업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아왔다. 이 결과 지난해 3만9275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대비 115.5%의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와 거버넌스 행정을 통해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취업과 창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학창조 일자리센터'를 열었다. 수원시는 특히 ▲창업부터 기업성장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수원형 창업성공지원 시스템' 도입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K-MOVE 스쿨 해외취업 지원 ▲지자체 중 유일하게 관내 2개소가 있는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운영 ▲중장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다.'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매년 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일자리대책의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ㆍ추진 등 지자체의 일자리정책을 평가해 상을 주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