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왼쪽)과 강성용 케이엠그린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웰크론그룹은 케이엠그린과 SRF 연소 발전 및 슬러지 처리사업에 대해 양사간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케이엠그린은 국내 최대 규모의 폐기물 매립장을 운영하는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로 현재 국내에 약 60만평의 부지를 확보하여 폐기물 처리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케이엠그린이 운영중인 폐기물 매립장 내에서 생산되는 고형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전기 및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판매하는 발전사업과 폐기물 처리시 발생하는 하수, 폐수 슬러지 처리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웰크론그룹 관계자는 "기존 매립장 내에 발전소와 슬러지 처리시설을 건설해 운영하게 되면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 비용절감 등 효율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고, 양사간의 시너지 또한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웰크론그룹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10MW급 이하의 중소형 민자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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