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기획재정부는 배출권 거래제도를 총괄하기 위해 내달 1일자로 기후경제과를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미래경제전략국에 배치되는 기후경제과는 배출권 거래제를 총괄하며 배출권 거래시장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기후경제과에 환경부 인력 4명을 파견해 전문성을 보강하고, 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등에 필요한 인력 3명을 증원한다.또 재정분석과와 재정성과평가과를 신설한다.재정기획 기능과 재정사업 심층평가의 효율적 연계, 재정분석 기능 강화를 위해 재정기획국에 재정분석과를 만든다.기존 사회재정성과과와 경제재정성과과를 통합한 재정성과평가과는 재정성과 목표관리, 재정사업 자율평가 등을 중점 수행하게 된다.아울러 한국재정정보원 신설 등으로 관리기능이 중요해진 재정정보과를 재정기획국에서 재정관리국으로 이관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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