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연 4회 개최, 부서별 철저한 세입 분석을 통한 징수대책을 추진, 2016년 세입목표의 초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송파구의 올해 세외수입 예산액은 851억원으로 구는 2016년 3월 말 기준, 398억 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대비 150억 원이 증가한 것이며, 3월 말 기준으로 46.8%의 진도율을 달성한 것이다.이런 성과는 세외수입 부서가 현 년도 체납 조기채권 확보에 주력한데 있다. 특히 지난 년도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징수액이 9억4000만원 증가, 이 또한 500만원 이상 '체납징수 전담반(과·팀장)'을 편성해 현장 방문을 통한 징수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다. 김종길 세무행정과 팀장은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부동산·차량·예금 등 체납 유형별 현장 방문과 차량 매각 전 압류처분 뿐 아니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부동산 공매를 의뢰하는 등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해 구 재정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