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바일 앱 개발용 스마트 UX센터 SDK 공개

▲삼성전자가 스마트 UX센터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했다.(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모바일 앱 개발을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 UX센터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30일 기업용 복합기에 탑재되는 스마트 UX센터용 SDK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스마트 UX센터는 주로 사용하는 복합기 기능을 어플리케이선·위젯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플랫폼이다. 각 기업 개발자들은 SDK를 활용해 스마트 UX센터를 각 기업의 상황에 맞게 개발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SDK 업그레이드 버전은 스마트 UX센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이번 SDK를 통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각 회사별 상황에 맞게 개발할 수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사용자들이 복합기까지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출력·스캔 등을 관리할 수 있다. HID 카드리더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원증 등 개인 식별 수단을 각 회사 상황에 맞게 개발·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력시 개인 식별 수단을 사용하면 모든 문서가 출력자 정보 식별 후 출력돼 문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스타일 가이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폰트·아이콘·샘플 디자인 등을 지원한다.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UX센터 SDK를 통해 모바일 환경까지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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