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이 비대면 계좌 개설 앱인 ‘1 minute’ 에서 개설한 계좌로 tx Smart, tx HTS, tx 홈페이지에서 주식 거래 시 수수료를 기존 0.014%에서 0.0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그 동안 증권 계좌 개설 업무를 은행에 위탁해왔으나 비대면 실명 확인이 허용되면서 고객이 직접 모바일로 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 만큼 줄어든 비용을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고자 주식 거래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NH투자증권의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 및 휴면 고객은 부담 없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식 거래 수수료 1년 무료(단, 유관기관제비용 제외) 및 신세계상품권 2만원 증정, 타사에서 주식 이관 시 최고 5만원의 상품권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모바일로 계좌 개설을 희망하는 고객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1 minute’으로 검색해 ‘NH투자증권 1 minute’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앱 설치후에는 핸드폰 SMS 인증, 신분증 촬영, 최종 본인 확인을 위한 이체 입금 과정을 거치면 간단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특히 본인 확인을 위한 이체입금 과정에서 NH투자증권의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고객 휴대폰번호를 입력해도 입금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모바일에서 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에는 지점방문 없이 홈페이지에서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및 연금저축 계좌도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정재우 NH투자증권 Digital고객본부장은 “타 증권사의 주식 수수료 이벤트가 신규고객 유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당사는 기존 고객에게도 혜택을 고루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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