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서피스 폰' 3종 나오나…8GB 램 탑재설

내년 1분기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급까지 3종 출시설스냅드래곤 830 탑재해 900달러 모델 출시 가능성도 제기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8GB 램을 탑재한 '서피스 폰'을 개발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2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웨이보를 인용해 MS가 개발중인 윈도우 10 모바일 기반 '서피스 폰'을 내년 1분기 3가지 종류로 출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최근 소식을 종합해보면 서피스 폰은 3가지 종류로 출시될 전망이다. 보급형 모델은 3GB 램을 탑재한 32GB 용량의 스마트폰이다. 두번째 모델은 6GB램, 128GB 메모리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세번째는 8GB램과 무려 500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모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중 한 모델은 스냅드래곤 830을 탑재, 900달러(한화 약 106만원)대로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MS는 기존 스마트폰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고사양 프로세서와 메모리, 그래픽을 탑재한 디바이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MS의 윈도우 10 모바일 OS와 호환하기 위한 최소 사양이 유출됐다. 그 리스트에 포함된 코드명 MSM9009은 퀄컴의 차세대 AP인 스냅드래곤 830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서피스 폰이 해결해야 하는 앱 생태계 문제를 스마트폰 콘셉트 만으로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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