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이재명 성남시장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되는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8일 분당구 문정로 율동공원에서 열린 성남시자율방재단 사무소 개소식 및 단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의무이고 국가가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인력이나 예산의 한계 때문에 실제로 현장에 필요한 충분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자율방재단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는 자체 역량을 키워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출범한 자율방재단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시민활동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