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인턴기자
자기야 비키 사진=SBS 캡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자기야' 비키가 8년째 남편과 각방을 쓴다고 밝혔다.26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원희는 게스트로 출연한 비키에게 "결혼 8년차잖냐. 사실 갈등이 좀 있을 때다. 요즘 고민이 있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이에 비키는 "나는 첫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아이와 같이 자기 시작했다. 그래서 8년째 아이랑 같이 잔다"며 현재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비키는 "그래서 아이들에게 '안방은 아빠 방', '엄마는 우리랑 같이 잔다'라는 인식이 완전히 박혀버려 내가 이걸 개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남편과 한 방을 못 쓰기는 하는데 점점 준비를 하려고 생각을 하니까 갑자기 한 이불 덮고 자기가 이상하더라"라고 고백하며 패널들에게 "어떻게 같이 잠자리를 해야되냐?"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