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규방공예’교육으로 전통문화 계승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수)는 지난 5월 25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규방공예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br />

“전통규방공예,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배워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수)는 지난 5월 25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규방공예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적 미와 정서가 담긴 규방공예 활용기술을 보급하고 소득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8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매듭기술을 비롯해 연잎다포, 모시홑보, 문살발 등 생활소품 중심으로 규방공예 기초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전통규방공예연구회 활동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응용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규방공예의 품격있는 아름다움이 지역농산물 등 생산품과 만나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 개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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