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 아름다운 마을 방문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서풍자)가 26일 상하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아름다운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우 50여명과 함께 회원들이 준비한 간식을 나눠 먹으며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친교시간을 갖고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생활개선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 일환으로 수거한 폐 농약병을 판매한 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풍자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고 우리들의 작은 정성에도 고마워하고 밝게 웃어주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들의 작은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를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매년 복지시설 방문뿐만 아니라 폐농약병수거 등의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생활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여성농업인의 리더로서 역량을 다하고 있으며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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