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관동지구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화산면 관동리 일대의 관동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55억원을 확보했다. 관동지구는 유역 면적이 207ha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이지만 해수면 상승으로 자연배수가 되지 않아 해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남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관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이번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조사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에 의뢰해 기본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으로 상습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영농조건이 개선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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