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은 지난 24일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함께 전산시스템 이전 진행계획을 점검하고 있다.(출처: NH농협금융)<br />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4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전산시스템 이전 작업을 앞두고 진행계획 점검 및 임직원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 1월 완공된 'NH통합IT센터'는 기존 IT센터의 4배 이상 규모로 다중 보안 시스템과 자체 전력보급이 가능한 무중단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전산시스템 이전에 앞서 IT본부 임직원들이 이동해 전산시스템 이전 진행을 맡고 있다. 이날 김 회장은 "NH통합IT센터를 통해 농협금융이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IT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전산시스템 이전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센터건립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 농협금융은 2017년 10월까지 총 8차례에 나누어 농협은행 등 계열사들의 전산 시스템 이전을 마무리하고 'NH통합IT센터'에 농협 전체 계열사들의 전산센터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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