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본부, 외국인 유학생 ‘홈스테이’

"중국·베트남·일본 유학생 30여명, 1박2일 동안 한국 가정 생활""광주 시민 호스트 참여, 광주박물관 견학 및 담양 한과 체험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박상령)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2016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정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유학생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21일 오전 9시 30분 IT스퀘어 1층에서 진행된 호남대 교직원 및 광주 시민 등 13개 호스트 가정과의 대면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하며 한국 가정 체험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에는 협력 기관인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추천한 광주 시민들이 호스트 가정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광주광역시청에서 주관하는 광주·전남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광주박물관 견학 및 담양 한과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호스트와 참가 유학생 간 자연스러운 친목 도모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도왔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가정에서 함께 먹고 자며 한국 가정 문화를 체험하며 짧은 시간 동안 우리나라의 풍습, 생활습관, 생활 한국어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매년 두 차례 진행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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