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서울대와 손을 잡고 기후변화 적응 및 수자원 정책에 대한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서울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후변화 적응 선도 지자체 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변화 수자원 적응을 위한 정책 및 집행시스템 개발 협력 ▲기후변화 적응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 및 정책 적용 등 부문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그간 양 기관은 업무협의로 수자원 관리현황 및 정보와 기후변화 적응 기술·정책을 공유하고 가뭄 및 수자원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의 공동추진 방안을 모색해 왔다.또 이날 협약을 계기로 교류협력을 강화해 가뭄 및 수해를 최소화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지난해 충남은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며 “이와 관련해 도는 가뭄과 수해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것을 목적으로 각 분야 기관과 협업을 이끌어 근본적인 수자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서울대와의 업무협약은 도의 체계적 물 관리 체계를 뒷받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공동연구와 수자원 정책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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