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14개국, 825여개 매장 동시 론칭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14개국·825개 매장)에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토니모리는 13, 14일 프랑스 샹젤리제 매장에서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K-뷰티 열풍을 주제로 한 이벤트에서 토니모리는 해외 진출 현황에 대한 프레스 콘퍼런스, 브랜드 부스 운영, 포토콜, K-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토니모리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함께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유럽지역 론칭은 세포라 유럽 본사와 적극적인 협의 끝에 2년 여간 준비하며 진행됐다. 토니모리는 이번 론칭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니모리는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총 14개국 825개의 세포라 매장에 초도 발주량 100만개이상(763만 5103유로, 한화 100억원 상당)에 달하는 규모로 입점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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