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해태제과식품이 '허니버터칩'으로 제과업계에서 주목받은데 이어 주식시장에서도 연일 상한가 행진으로 홈런을 쳤다.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전일 대비 1만300원(24.82%)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11일 첫 데뷔전에서 상한가 기록을 남긴데 이어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이날도 가격제한폭 직전까지 오르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상장 후 4거래일 만에 이미 주가는 공모가 1만5100원의 세 배 이상으로 뛰어오른 상황.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팔고 있지만 키움증권이 매수, 매도 상위 증권사 창구에 오르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가 활발한 모습이다.해태제과식품의 공모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6.8배로 국내 음식료업종 평균(19.5배) 대비 낮았지만 계속되는 주가 상승으로 현재 PER은 55.16배로 높아져 경쟁업체 롯데제과(47배) 보다 높아졌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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