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는 11일 오후 2시 세곡천에서 지역주민, 기업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기업체 봉사단인 한국지역난방공사, LG전자 강남R&D센터, 그랜드코리아레저, 삼성서울병원, 강남우체국 등과 환경 단체인 자동차부분정비조합, 세정협회, 주민 등 약 120여명이 참여했다.구는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하천바닥의 쓰레기와 공사 잔재물 수거 등 정화 활동을 전개, 산책로에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환삼덩굴 새싹을 제거, 쥐방울덩굴, 햇사초, 양재금방망이 등 자생식물들 성장을 도와 양재천 보전에 나섰다.
하천 쓰레기 수거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세곡1교에서 휘여울소교 사이 산책로 사면에 초화류를 식재하는데 달맞이, 패랭이, 마아가렛, 붓꽃 등 1000본을 조화롭게 심어 세곡천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했다.구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1사 1하천 운동에 참여토록 해 편안하고 깨끗한 세곡천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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