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질 구급서비스 위해 구급대원 28명·구급차 5대 보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광주지역 119구급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소방안전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광주지역 구급출동 건수는 2만4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건 증가했고, 2014년 대비 2997건(17.1%)이 증가했다. 최근 3년간 구급출동 건수를 보면, 2015년 광주지역 구급출동 건수는 6만3198건으로 2014년 5만8067건에 비해 5131건(8.1%)이 증가했고, 2013년 5만4068건과 비교해 9130건(16.8%)이 증가한 것으로 해마다 구급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같은 구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구급대원 28명을 신규 채용하고, 119구급차 5대를 보강한다. 이번에 보강되는 구급차는 현장에서 직접 구급차를 운용하는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품평회와 선정심의회를 열고, 특히 구급차 제작업체의 설명과 직접 시연을 통해 비교분석한 후 구매하게 된다. 임근술 구조구급과장은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급차를 직접 운용하는 구급대원들이 선호하는 구급차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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