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6개 교통사업에 795억 투입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교통안전 대책으로 5개 분야 26개 사업에 모두 795억원을 투입한다. 도가 선정한 5개 교통분야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구축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첨단교통정보체계 확대 구축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 ▲운수업체 관리ㆍ감독강화 등이다. 도는 이 중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과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회전교차로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에 144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으로 422억4000만원을 들여 저상버스 도입 지원, 특별교통수단도입과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는 아울러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지자체 첨단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 첨단교통정보체계 확대 구축 사업에 184억7000만원을 배정했다. 이외에도 맞춤형 운수종사자 교육과 교통안전 증진대회 등 교통문화 선진화 사업에 16억1000만원이, 운수업체 관리ㆍ감독 강화 사업에 27억60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교통환경, 고령인구와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간 중심의 교통안전체계를 확립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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