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희수습기자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인근 분양예정 단지
남동탄에서는 호수공원이라는 호재를 활용해 아파트 분양이 추진된다. 경기도시공사와 4곳의 민간사업자가 함께 계획 중이다. 5월 반도건설을 시작으로 9월까지 모두 7000여가구가 공급된다. GS건설의 '동탄 레이크 자이 더 테라스'는 483가구, 우미건설의 '우미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가 956가구, 부영주택의 ‘사랑으로 부영’이 4633가구,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이 1241가구다. 교통편도 전철이 아닌 다른 광역교통망 측면에서 보면 좋은 편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의 서동탄역과 2~3㎞ 정도 떨어져있어 걸어서 접근하기는 부담스럽다. 트램이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돼 있어 전철망을 보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개통할 수서발 고속철도(SRT)나 2021년으로 예정된GTX의 동탄역도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다. 광역 도로망으로는 연내 착공하는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용인구간과 서울~용인~세종을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남동탄 분양이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분양가 수준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동탄2신도시의 3.3㎡당 평균 가격은 1000만~12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인근 공인중개 업소 관계자들은 지금 형성된 분양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공인 관계자는 "아직 입주를 하지 않은 반도유보라 5ㆍ6ㆍ7차의 경우에도 평균 프리미엄이 6000만원 정도 형성돼 있다"며 "동탄호수공원을 낀 단지의 경우 입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교통호재와 호수공원 프리미엄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동탄 분양물량의 분양가가 현재 평균 시세로 정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동탄2신도시를 노리는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동탄신도시의 경우 워낙 여러구역으로 나뉘어 있다"면서 "남동탄 중에서도 호수공원 일대의 일부지역의 경우 실수요자로서는 관심을 갖고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인근 투시도(제공 : 경기도시공사)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